부스터를 처음 접하면 이런 기대가 있죠.
“마시면 갑자기 힘이 확 나고, 눈이 번쩍 뜨이고, 운동이 미친 듯이 잘 돼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
마셨는데 그냥 심장만 두근거리고,
오히려 멍해지거나,
운동 집중은 안 되고 더 산만해지는 느낌?
이런 체감이 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그럴 땐 대부분 “카페인이 나랑 안 맞는 경우”에요
대부분의 부스터는 ‘카페인 부스터’입니다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부스터들, 그리고 편의점에서 파는 에너지 음료들
대부분은 카페인 제품이에요.
문제는, 우리가 이미 생활 속에서 커피, 녹차, 에너지음료 등으로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는 점.
그 위에 부스터까지 얹으면?
→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쉽게 300~500mg을 넘습니다.
→ 그 결과, 몸은 각성되기보다 과자극 상태로 넘어가요.
특히 도파민형 성향의 사람들은 더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원래 기본 텐션이 높은 편이에요.
•
말 빠르고
•
머릿속 생각이 많고
•
멀티태스킹에 익숙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도파민 시스템이 활발한 편인데,
카페인을 섭취하면
→ 집중이 잘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산만해지고 과하게 항진되는 경향이 있어요.
즉, 더 정신이 산란해지고, 운동이 오히려 안 붙는 느낌이 나기 쉬워요.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진정된 몰입’입니다
그래서 이런 타입의 사람들에게는
•
카페인 부스터보다는 펌핑 부스터(무카페인)가 더 잘 맞을거에요.
예로 들면 펌프 같은 제품이에요
•
카페인 없이도 혈류를 개선해 펌핑감 상승
•
근육에 산소와 영양이 더 잘 공급되기 때문에 자극이 더 선명
